안녕하십니까?

WELCOME

2002년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과 장애로 인한 편견의 시각을 없애기 위해,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의 목소리로 내기 위해, 여성장애인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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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문애준입니다.
여성장애인 자조모임인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으로 출발하여 어느덧 19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남지부 전남여성장애인연대(전남여장연)가 여성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달려온 그 길들이 녹록치 않아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희로애락이 스쳐 지나갑니다.
뜨거운 동지애로 함께 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후원 및 자원봉사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의 따사로운 마음이 있기에 오늘의 전남여장연이 있지 않았나 돌이켜 봅니다.
비록 우리의 걸음이 더딜지라도 좀 기다려 주고, 힘이 들 땐 잡아주며, 한걸음 씩 나아가는 아날로그의 삶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 봅니다.
부설기관들을 설치하여 폭력피해 여성장애인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하여 사회적 인식과 여성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오늘도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는 다시 힘을 모아 봅니다.
늘 그러하 듯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가 여성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고, 조금 더딜지라도 모두가 같이 가는,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이 올 때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문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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