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는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주간” 올해는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으로 제주에서 열려

       전국의 여성 장애인 폭력 피해 지원 활동가들이 제주에 모였다!

우리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상담원들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여성 장애인에 가해지는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 및 보호 시설 협의회(39 개소 이하 전여상 보협)는 매년 4월 둘째 주(4월 9일)를 폭력 추방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6회를 맞이한 올해는 제주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여성 장애인 차별과 폭력 없는 세상, 그리고 일상으로”입니다.

여성 장애인 차별과 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피해자가 정당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권리의 주체자 임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피해 지원 기관의 활동가들과 제주의 거리에서 외쳤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정당한 요구로 닿을 수 있도록,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더 많은 피해자를 만나고, 빈틈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더불어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및 쉼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전 제주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소장이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원이신 김경미 의원님을 모시고 장애인 피해자 지원의 역사와 전여상보협의 태동, 앞으로의 역할 등에 대해 의미 있는 교육을 받고 활동가로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외친 여성 장애인 폭력 추방을 위해 우리의 요구 사항이 실현 될 수 있는 날을 소망 합니다.

우리의 요구!

하나, 우리는 당당하게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 사회의 동료 시민이다.!

하나, 우리에게 가해지는 모든 차별과 폭력에 저항하며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 갈 권리 보장을 요구한다.!

하나. 여성 장애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과 폭력을 반대하며 반드시 끝장 낼 것이다.!

하나, 평등해야 안전하다! 국가는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포괄적인 성 평등 권리를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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