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폭력방지상담원 처우개선연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제목의 의미에 맞게 염원을 담아 구호를 외쳐 보았다.

그리고~

자유발언대를 통해
 
우리 여성 인권의 역사를 보았고, 선배님들의 헌신과 인내 그리고 투쟁을 보았다.

발언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는 떨리는 목소리,

 급기야는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했다.

그 눈물은 수 많은 피해자들 사연을 담은 심장의 눈물이며

박봉보다 열정패이로 위로 받으며 활동한 많은 상담원들의 마음을 담은 눈물이었으리라.

아직도 여운이 남은 우리들의 함성, 뼈있는 외침

그리고 당당한 모습들~

벗꽃이 반발한 아름다운 봄!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또 한걸음 내 딛는 몸짓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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